군산가볼만한곳 이성당,지린성 경암동 철길 마을 당일치기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학이고 미니미1호 생일인데
아무것도 못한것 같아서

갑자기 출발한 군산
내가 어릴적 최고의 외식은 자장면
우리 아이들에게 그때 그 시절을 감성을
느껴주기 위해 자장면 먹으려감

토요일 아침에 자동차 종합 검사를 하고
갑자기 출발하기로 결정
우선 거리와 시간 계산

우리집은 신월동..군산까지 거리는
214km..뭐 이정도야 3시간 정도면 도착하겠네..
밥 먹고 케익사고 살포시 구경하면
그래도 오늘 중으로 집에 올수 있겠구나..
역시 우리나라는 좋은나라
1일 생활권이네

자장면은 핑계이고 인스타에 보니
이성당 딸기 케익이 인싸인것 같아서
구매하기 위해 군산으로 왔어요

예전에 갔었을때
먹었던 중국집말고
나혼자 산다에서 나온
중국집으로 가기로 결정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지린성이라하네요

지린성 앞에 공영주차장에 주차
고추자장면이 인기메뉴인것 같은데
그냥자장면 먹음

식사후 배가 너무 불려서
소화시킬겸
오다가 본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에 가기로함
주차장은 1층
주차장협소
입장료는 저렴

박열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봐서
그런지 마음에 와 닿는게 다른것 같음

박물관 관람후 오늘 여행의 목적인
케익 구매를 위해 이성당에 갔습니다

 

역시 단팥빵과 야채빵 구매 대기줄 기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된 빵집이라고
네비게이션에서 소개될만큼 유명하네요

빵 구매하고 몇개는 내부에서 먹기로함
잠깐 여기서 사진 찍기

집으로 돌아오면서
철길 마을에 들려서 오기로 함
늦은 시간이라 거의 대부분의 가게는 영업 종료

하지만 그중 영업중인  가게에서
달고나 체험하기로 함

미니미3호는 설탕을 많이 흘려
사장님께서 설탕리필 서비스
달고나가 부채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