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ROUTE 205 빵맛집 위치, 키즈존 커피숍

교회갈때마다 한번쯤 가봐야지
기회만 엿보다

간만에 회사에서 일찍 끝나서
저녁 식사후 가기로 했다

 

어차피 위치는 교회가는길이라
검색없이 쉽게 찾을수 있었다
커피숍인가?베이커리

제일 먼저 눈에 커다란 달이  띠었다
포토존인지 아는지..
미니미3호는 이젠 이야기를 안해도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다

늦은 시간이여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주차하기도 편했다

방금 오는동안 소화가 안됐네
배가 부르네 더이상 아무것도 먹을수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왔는데..

빵을 고르고 있다
가볍게 커피를 마실려고 왔는데
빵에 눈이 돌아가
이성을 잃었다

자꾸 빵들이 말을 걸고 있다
빵맛집인가?
이것저것 마구 고른다


무튼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분위기 좋고..
무엇보다..

우리밖에 없어서
우리가 전세낸 기분으로 이곳저곳
사진을 찍었다

특히 가운데는 키즈카페처럼
아이들 주방놀이세트가 있고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은 커피숍
심지어 수유실도 있고..
키즈카페인가?


눈 앞에 아이들도 보이니
수다떨기 좋은곳이네

키즈존이 있어서 엄마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장 마감이 없어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고 조명은 화이트를 주고
벽과 천장은 깔끔하게 흰색으로 되어 있어
더 밝게 보였다

그림도 무심하게 바닥에 놓아서
더 넓게 보였다

자동차 안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이색 데이트도 할수 있을것 같다

단점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가까워서
이건은 불편할것 같다

좌식으로 되어있어 신발 벗는게
불편할것 같다

그래도 의자가 많으니 상관이 없다

미니미3호만 오늘 계탔데..
혼자서 신나게 놀고
정리까지 혼자 다하고 왔네..

넌 커서 마시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