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마애여래삼존상

서산여행~ 마애여래삼존상으로 다녀왔습니다.

마애여래삼존상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의 가야산 절벽에 새겨진

백제후기의 마애불로서 국고 제84호입니다.

서산마애석불 또는 서산 마애불 또는 운산 마애석불이고 부릅니다.

 

백제 후기에 중국 및 고려려와의 해상 교통을 통한 불교 문물의 수용의 요지였던 서산

에 있는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중앙에 여래입사의 거구를 양각하고 여래의 오른쪽에

보살의 입상을 왼쪽에는 반가사유형 보살좌상을 배치 하였습니다.

삼존에 나타난 고졸한 미소는 백제 불상의 특이상으로 지전된다.

이삼존상은 법화경 사상이 백제 사회에 유행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유물이라합니다.(위키백과 발취)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일요일인데 식당 문을 안 열어서 이곳에 주차하기로 하고 올라갑니다.

역시 우리 미니미 1호

사진각이 나오는데..

주머니에 손을 빼고 찍지...

미니미 2호

가을이나 봄에 오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듭니다.

지금 겨울이라 나무에 잎사귀도 없고...

우리는 아침 9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겨울에 오는 것은 그닥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도 약간 빙판 길입니다.

겨울에 여기서 낙상하면 완전 끝장이겠죠..

눈은 항상 정리가 되어 있는데 비온뒤 겨울은 빙판...

오전에 그늘이라..

오후에 오는게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 보이는 집 같은 건 관리사무실이고요.

정면에 보이는 곳을 지나면 마애여래 삼존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문을 지나 산 모퉁이를 지나면 볼 수있습니다.

드디어 마애여래 삼존상입니다.

옆에서 보면 약간 기울여서 비가 와도 젖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밝고 평화로운 미소를 저녁에는 은은하고 자비로운 미소를 볼 수 있고,

동동남 30도 , 동짓날 해 뜨는 방향으로 서 있어 햇볕을 풍부하게 받아들이고,

마애불이 새겨진 돌이 80도로 기울어져 있어 비바람이

정면으로 들이치지 않아 미학적 우수함은 물론 과학적 치밀함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라고 옆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 옆에서 보면 기울어져 있습니다.

 

마애여래삼존상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에 따라 얼굴 미소가 다르게 보입니다.

마애여래삼존상 옆에서 보면 우리가 왔던 길이 보입니다.

가을이나 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